오는 7월 10일까지 치매가족 6가구를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가치돌봄 가족교실’을 운영한다.
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돌봄으로 보호자에게 생길 수 있는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올바른 돌봄정보를 제공한다.
이에 △치매 단계 이해하기 △자기 자신 돌보기 △가치돌봄 함께하기 등 보호자의 건강한 돌봄과 치매환자 이해도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치매가족을 돌보는 기간 중 서로간 이해와 치매 지식을 알아가며 돌봄에 지쳐 우울감을 가질 수 있는 보호자에게 휴식을 제공한다.
특히 돌봄이 필요한 치매환자와 함께 내방시 보호자가 프로그램에 집중토록 동반 보호 서비스도 갖출 예정이다.
성주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가족교실에 참여하는 대상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걱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돌봄에 대해 배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가족교실 종료 후에도 자조모임 운영, 힐링 프로그램 등 치매환자 뿐 아니라 보호자를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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