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성주지역의 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전기용접 기술교육이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 수리나 시설물 관리 등 실질적인 영농 활동에 필요한 용접기술을 농업인 스스로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용접의 기본이론 및 안전수칙 안내에 이어 실습활동과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 해결방안까지 아우르는 생활 밀착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농업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이뤄져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은 “기초부터 체계적으로 배우며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안전하게 익힐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라고 평가했다.
교육을 주관한 성주군농업기술센터의 김주섭 소장은 “용접은 농업현장에서도 매우 유용하게 활용되는 핵심기술”이라며 “이번 교육이 농가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영농활동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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