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민국 헌병전우회(회장 윤종성, 예.육군소장, 前 국방부 조사본부장)은 지난 26일 제70주년 현충일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추모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윤종성 헌우 회장을 비롯해 역대 회장 및 원로 등 50여명의 헌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선배 전우들에 대한 영면을 기원했다.
윤종성 헌우회장은 추모행사를 마친 후 현충원 영내에 위치한 ‘만남의 집’ 식당에서 참석자들과 오찬을 나누면서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다가 먼저 가신 선배 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에 경의를 표하며 “매년 빠짐없이 참석해 주는 선배님들의 건강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사)대한민국 헌병전우회는 1972년 10월25일 육군 헌병 병과 출신들의 친목회로 창립되어 1988년 4월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산하단체로 등록하였다가 2015년 6월 국방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등록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에 스스로 사무공간을 마련하고 전국적 조직망을 갖춘뒤 현충사업, 안보역량강화 사업, 장학사업을 등 운영유지 하는 불가사의(不可思議)한 조직으로 발전해 왔다.백종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