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3층 교육실에서 청소년복지실무위원과 청소년안전망 담당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안전망 상반기 사례회의가 열렸다.
이번 회의는 가정폭력, 부모의 이혼 등 다양한 사유로 심리적·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위기청소년에 대해 상담, 보호, 복지 등 기관별 맞춤형 연계방안을 논의하고 실제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들은 청소년안전망을 계속해서 활성화하고 위기청소년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키로 다짐했다.
특히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긴밀히 구축해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 보호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성주군에 거주 중인 9~24세 청소년 및 그들의 가족은 청소년전화 1388이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www.1388.go.kr) 및 전화(054-931-1398)를 통해 개인·집단상담, 심리검사, 부모교육 및 복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