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과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증이 재확산됨에 따라 성주군은 군민 건강보호와 감염예방을 위해 고위험군 대상 예방접종을 추진한다.
지난 1일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최근 4주간 100여명으로 비교적 안정세를 보였으나,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유행할 가능성이 높아져 어르신 등 고위험군 예방접종과 방역수칙 실천을 홍보 중이다.
성주군은 65세 이상 어르신 및 감염 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2024년 미접종자)을 대상으로 6월 30일까지 코로나 19백신을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성주군은 앞으로도 군민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감염병 예방과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코로나19는 2023년 8월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된 호흡기 감염 질환인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