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우협회 성주군지부 임원 및 회원 30여명은 지난 10일 김천시에 위치한 TMR(Total Mixed Ration, 완전배합사료) 제조공장과 시범농장을 방문해 선진 비육기술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성주군청과 한우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한우비육농가 육성교육의 일환으로, 해당교육은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성주 참외교육장에서 추진 중이다.
4차시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견학은 참가자들이 실제 TMR사료 생산공정을 직접 확인하고 공장 대표의 강연을 통해 TMR 사료의 특성과 활용법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사료 제조과정을 확인하고 품질관리 시스템을 상세히 설명받는 등 사료 안전성과 효과성을 인식했다.
(사)한우협회 구교철 성주군지부장은 “앞으로도 한우비육 경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모두 힘을 모아 올해는 농업조수입 1조원 달성이란 지역발전 목표도 현실이 될 수 있게끔 노력하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