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늘(17일) 한국자유총연맹 성주군지회가 성주전통시장에서 ‘6·25 재현 음식 나눠주기’ 행사를 가졌다.
한국전쟁(6·25전쟁) 제75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는 ‘MZ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자유와 안보지킴이’를 주제로 옛날 그 시절 주로 먹었던 음식을 함께 나누며 당시의 고난과 아픔을 상기하는 시간이 됐다.
이날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보리밥과 보리개떡 등을 준비해 시장을 찾은 주민과 상인들에게 정성껏 나눠주며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또한, 손 태극기를 배부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애국심과 안보의식을 고취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성주군지회 이재동 회장은 “당시의 상황을 떠올리며 자유민주주의의 가치와 평화의 중요성을 되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자유총연맹 성주군지회 여성회 여화선 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함께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안정에 일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