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올바른 선거풍토 조성을 위한 선거부정감시단이 지난 22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정규성 선관위 부위원장은 바르고 깨끗한 선거풍토를 정착시키기 위해 감시단원들의 공명선거 파수꾼으로서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어 손이철 선거부정감시단원 대표를 위시한 감시단원 전원은 엄정중립의 자세로 공정한 활동을 전개함은 물론 법령을 준수해 공명선거의 지킴이로서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발대 이후 문연재 선관위 지도계장은 감시단 교육을 실시, 선거관련 위법행위의 예방에 주력할 것과 함께 단속활동에 있어서도 항상 예의바른 자세와 품위있는 언어 사용 등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선거비용 등 현행법상 허용된 범위 내에서의 선거운동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를 감시하기 위한 구체적인 점검 범위와 내용 등을 안내했다. 한편 함연정 선관위 사무과장은 선거가 다가오면서 선거부정감시단을 사칭해 공명선거분위기를 저해하는 사례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보고, 감시단이 공통적으로 착용하는 모자와 조끼 등의 복장을 안내하며 관계자들의 숙지를 당부키도 했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