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규제혁신·적극행정 위원회를 연 성주군이 분야별 우수사례 10건을 선발하고 군정 전반에 걸친 행정혁신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규제혁신 5건 및 적극행정 5건 등 총 10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규제혁신 부문 최우수상에는 ‘농지조성을 위한 단순성토 행위’ 사례가 선정됐으며 적극행정 부문 최우수상은 ‘바퀴 달린 고용비서 취업지원센터 이동취업상담실’ 사례가 이름을 올렸다.
이어 우수상은 ‘농업용 창고의 타 용도 일시사용허가 연장기간 확대’와 ‘개식용종식법 시행에 따른 개식용농가 폐업지원’이 수상했다.
장려상에는 ‘농촌체류형쉼터 규제 개선’, ‘빈집정비 소유자 규정 명확화’, ‘사망자 명의 자동차에 대한 간이 상속절차 도입’, ‘참그린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 ‘통화매니저 앱 활용 통한 적극행정 민원처리 혁신’, ‘군민중심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다채로운 사례가 포함됐다.
한편, 성주군은 매년 규제혁신·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통해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하는 규제애로사항을 발굴하고 군민 중심의 행정 개선사례를 체계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우수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해 양질의 행정 실현을 장려하고 조직내 혁신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성주군청 기획예산실 감사팀은 “군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민생 관련규제를 집중 발굴·개선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며 “앞으로도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공유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