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에서는 제14회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22일 생태 복원 및 어족자원 조성의 일환으로 빙어 발안란 방류 및 대가천변 정화활동이 실시됐다. 이날 장상순 금수면장을 비롯하여 자연보호명예지도원, 새마을남녀지도자, 마을이장, 면사무소 직원 등 1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주댐에 빙어 발안란 2백만개를 방류했다. 더불어 봉두리 「청락정」에서 「무학 소공원」까지 약 4km에 걸쳐 대가천변 정화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자연보호의식을 고취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도 함께 마련했다. 군은 지난해에도 빙어 발안란 1백만개와 은어 2만미, 쏘가리 6천6백미, 붕어9천미 등을 방류하여 대가천 곳곳에서 은어 등을 잡으려는 반두행열이 이어지는 등 지역민과 행락객들의 많은 호평을 받은바 있다. 이에 올해에도 2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대가천 생태계 복원을 위한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와 병행해 관내 포천계곡과 대가천·이천·백천 등 주요하천과 저수지에서 투망·밧데리·폭발물 등을 이용한 불법어로행위를 강력 단속할 계획이다. 군에서는 불법어업을 하다가 적발될 시는 내수면어업법에 의거 최고 2년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이하의 벌금의 처벌을 받게됨을 공지하며, 만일 불법어업 행위를 발견하면 군 축산관리(☎ 930-6281∼3) 또는 각 읍면 및 파출소 등으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금수면은 산과 계곡·하천 등이 맑고 깨끗하여 청정지역으로 고시된 지역으로 2003년 7월부터 생태복원사업을 시작한 이래 토종물고기 및 다슬기 방류사업, 각종 친환경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환경보존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미정 기자
최종편집:2025-05-14 오후 05: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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