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일) 열린 금년 1차 ‘성주군 일자리 JOB(잡)는 날’ 구인구직 채용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지역인재와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실질적인 일자리로 연결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행사는 성주군과 경북경제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가운데 신생공업㈜, 명일폼㈜, ㈜거산알루미늄, ㈜유림테크, ㈜뉴프라임, ㈜신독 등 14개의 지역 우수기업이 참여했다.
현장에는 총 31개 다양한 직무분야에 대한 채용이 이뤄졌으며 1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면접을 진행한 가운데 일부 참가자는 현장에서 즉시 채용됐고 상당수 인원이 1차 면접을 통과하는 성과를 보였다.
특히 기업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운영된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과 연계된 참여자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교육과 함께 진행된 현장상담 및 알선이 일괄적으로 제공돼 구직자의 만족도가 상당했다는 평가다.
성주군 관계자는 “구인기업은 지역인재 확보의 기회가,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분야의 면접 기회가 제공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직업훈련과 고용서비스를 적극 지원해 구인구직난 해소 및 고용률 제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인구직에 대한 상담은 성주군취업지원센터(054-933-9313)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