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초전면 동포2리 마을회관에서 청춘 사진관 및 찾아가는 빨래방 행사를 진행했다.
청춘사진관 사업은 어르신들을 학창시절을 회상하게 하는 의상과 소품으로 꾸미고 사진을 찍어 액자에 담아 선물해 추억을 만들어 드리는 사업이다.
촬영이 끝난 후에는 추억의 옛날 도시락과 팥빙수를 나눠 먹으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챙기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눴다.
동포1리 김영찬 이장은 "옛날 교복을 입은 어르신들 얼굴을 보니 여전히 다들 청춘이시다"라며 "오랜만에 추억 이야기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이진 초전면장은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준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청춘사진관 사진이 시간을 너머 젊은 시절 청춘의 한페이지를 떠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언제나 푸르른 청춘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