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월항농협이 본점 대회의실에서 열린 영농회장·부녀회장 회의에 맞춰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교육을 함께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금융사기 수법에 대한 대응요령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실제 피해사례를 통해 대포통장 주의사항과 유형별 사기 예방법 등을 익히며 경각심을 높였다.
특히 공공기관이나 가족, 지인을 사칭한 전화와 문자·카카오톡 메시지를 이용한 사기수법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으며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는 절대 누르지 말 것을 강조했다.
만약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즉시 농협콜센터(1661-2100) 또는 112에 신고토록 안내했다.
월항농협 강도수 조합장은 “조합원과 지역민 모두가 금융사기 피해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며 “아울러 자산보호를 위한 책임감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