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정서함양과 문화적소양 증진을 위해 초전초는 지난 1일 도시문화 및 정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학생들을 위해 대구 신세계백화점 일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날 동대구역 알라딘 중고서점을 방문해 관심있는 책을 자유롭게 고르고 책을 직접 구매했다.
이어 백화점 내 레스토랑에서 도시의 식문화와 매너를 체험하고 다양한 음식문화를 이해했다.
마지막으로 바운스 트램폴린 파크에서 신체활동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더불어 친구들과 협동과 배려를 경험했다.
강석준 교장은 “프로그램은 단순한 나들이를 넘어 아이들이 스스로 선택하고 경험하며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가 되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적 한계를 넘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감성·인성을 균형 있게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