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농협(조합장 최복수) 경매식 농산물 집하장이 지난 7일 농산물 집하장
내에서 개최하고, 본격적인 참외출하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우 군수, 방대선 도의원, 조상용 군의원, 권중동 농협군지
부장, 김건영 전군수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및 중매인, 농민들이 대거
참석했다.
최복수 조합장은 『성주참외의 명성을 확고히 하기 위해 친환경 안전 농산
물 생산으로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 소비자들이 믿고 살수 있는 참외를 생산
하자』고 말했다.
또한 『농민들이 애써 만든 농산물을 좋은가격으로 판매해드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 』을 다짐했다.
또 김경철씨(형제청과대표)는 『역사와전통있는 성주농협과 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김천형제청과가 서로 노력하여 최선을 다해 성주최고의 참외시세
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이창우 군수는 『기후 악조건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하신것에 깊은 노
고의 말씀 전하며 지난해보다 더 풍년들길 기원한다』며 『군에서도 유통,
재배 등에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으로 품질 좋고, 먹음직스럽고,
맛 좋은 참외 생산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권중동 농협군지부장은 『성주참외는 해마다 당도가 높아지고 품질
향상이 되는 원동력은 성주참외농가여러분들의 정성스런 손길이다』며, 『우
리농협도 애쓰시는 농민여러분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선언
했다.
조상용 의원은 『참외산업의 부족한점을 의회에서 앞장서서 고치겠다』고
다짐했고, 김건영전군수는 『잘될 때 더욱 잘하는 성주가 되자』며 말했고,
중매인 및 농산물집하장 종사자들의 인사가 이어졌다.
한편 이날 경매에는 3,800박스(15kg)가 출하되어 평균 6만원, 최고 8만5천원
에 경매됐다.
/김대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