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성주·고령출장소(소장 성창일)는 4월 행락철을 맞이하여 지난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생산자 및 소비자 단체로 구성된 농산물명예감시원과 합동으로 농·축산물 원산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의 주요 대상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재래시장, 고속도로휴게소, 주요관광지 등에서 잡곡류, 약재류, 채소류, 두류, 생식류, 추출가공식품과 지역특산물 등의 원산지를 속이는 행위를 중점적으로 단속한 방침이다.
농관원 관계자는 『원산지표시는 무엇보다 소비자들의 관심이 중요하다』며『 농산물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원산지를 확인하고 의심이 가면 부정유통신고센타 (전화 1588-8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농관원은 지난 16일부터 한국농업경영인성주군연합회, 주부모임 등으로 구성된 명예감시원과 합동으로 대대적인 단속에 돌입했다.
/이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