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면 용흥3리(앵무) 마을회관 준공식이 지난 16일 주민들의 환영 속에 성대히 치러졌다.
이날 이창우 군수, 김기대 도의원, 조상용 군의장, 도태회 면장, 홍준명 조합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출향인사들을 비롯한 마을주민 1백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마을회관은 삼성사회봉사단이 협찬하는 KBS 1TV 6시내고향에서 진행하는 「백년가약」에 최덕년씨의 신청으로 건립됐다.
식에 앞서 심진호 이장은 이창우 군수, 조상용 군의장, 김기대 도의원, 박춘근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을 비롯한 마을회관 건립에 힘써주신 분들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기재 추진위원장은 『주민들이 함께 모일 자리가 생겨 마을주민간 단합이 더 잘 되리라 생각하고 마을회관을 내 집처럼 생각하기』를 부탁하며 이장, 부녀회장 등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이창우 군수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마을회관 준공을 축하하며 마을회관이 지역주민의 휴식공간이자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전했다.
아울러 김기대 도의원은 『주민들의 활동공간이자 동 발전의 공간으로 활용 바란다』며『마을회 관준공으로 주민 화합과 친목이 더 다져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흥3리 마을회관은 지난2005년 10월 추진위원회 결성, 대지 99평에 건평 25평, 도·군비 8천8백만원, KBS 5천만원의 총 1억3천8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건립됐다.
/이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