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읍·면 기초의원 선거에 출마할 예비후보자들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며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는데….
이들 대부분의 후보들은 출마의 변에서 성주의 이미지 제고 및 군의회 위상강화라고 밝히며 자신이 군의회에 입성하면 깨끗한 군민의 대표자가 될 것임을 다짐해 눈길.
하지만 지난 10일 대법원 상고심이 확정판결된 성주군의회 전·현직 의원들도 아마도 출마의 변에서는 이같은 정견을 밝혔을 텐테 결국은 추락하는 모습을 보인 결과를 보면 알면서도 속고 모르면서도 속이는 것이 역시 정치판이라는 것을 증명한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