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성주·고령출장소(소장 정재환)는 지난 12일 선남면 도흥리 정보화 마을에서 한마음작목회, 도흥리정보화 법인회원 74명을 대상으로 안전성 조사요령 및 인터넷 민원 검정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업인이 손쉽게 자기농산물에 대한 농약안전성 분석을 인터넷으로 검정 의뢰할 수 있는「세잎큐(SafeQ)」에 대해 강의했다. 세잎큐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 농산물 공급을 위해 농장에서 식탁까지 농산물 안전성에 대한 모든 정보를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친환경인증, GAP인증, 농산물 수출에 필요한 농약, 토양, 중금속 등 유해물질검정을 인터넷으로 의뢰하고 검정 처리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http://www.safeq.go.kr로 접속한 후 로그인(회원가입 및 개인아이디 입력)하여, 온라인분석신청→개인정보입력→시료도착예정일→조회→신청시료수 입력→다음단계로 사용하면 된다. 김명호 팀장은 『최근 먹거리의 관심증대로 인한 고품질 안전농산물 선호로 맛과 외관이 뛰어나도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소비자가 외면한다』며 『절대적인 안전농산물을 요구하는 추세에 맞춰 조사대상 농산물 검정건수를 대폭 확대하여 안전성확보에 나서겠다』고 했다. 한편 농약안전성조사 및 사용요령에 관련하여 문의할 사항은 전화 054-931-6060이나 인터넷 http://www.agrisafet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