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면(면장 도태회)에서는 쓰레기 감량 및 자원재활용은 물론 깨끗한 마을 환경을 조성코자 금년도 특수시책사업으로 재활용품 분리수거용기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용암면은 총 5백20만원의 사업비로 관내 26개리(병류, 캔류, 플라스틱, 건전지류 등 4종)에 재활용품 분리수거통을 설치해 매월 2회 이상 마을별 자체 수거한다는 방침이다.
분리수거함은 용암면소재지 5개소에, 분리수거통은 관내 자연부락 50개소에 각각 설치, 마을별 재활용품을 효율적으로 분리수거·처리·판매함으로써 마을기금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용암면은 최근 관내 1일 교통량이 7천여대를 넘어서자 경운기 안전사고를 우려, 교통사고예방 및 원활한 교통소통에 기어코자 경운기 야광반사지 부착사업을 특수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용암면은 올해 총 1백20만원의 예산으로 관내 총 보유량 9백91대중 5백대를 대상으로 마을순회반(3개조 15명)을 편성, 야광반사지를 부착한다는 계획이다.
용암면사무소 장찬우씨는 『후방표시등 및 야광반사지를 미부착한 농가를 년중 상·하반기 2회 파악, 야간도로운행시 안전사고 예방지도와 유관기관에 표시등, 반사지 부착후 운행토록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