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추진하고 있는 여름철 퇴비생산에 벽진면도 동참, 분위기 확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이 퇴비생산 상사업비로 1억6천만원을 확보하고 전 군민과 더불어 대대적인 퇴비생산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벽진면도 참외, 수박 등 집단재배로 지력이 저하된 농지에 산야초, 들풀 등을 퇴비화하여 토양환경 보전과 친환경적인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하여 시범부락을 설정하고 리장회의 및 각종 모임에서 이를 알리고 있다.
이에 2000년∼2001년 성주군 퇴비생산부락 평가에서 외기2리(외원부락)가 최우수부락으로 선정됨은 물론 도단위 평가에서 우수부락으로 선정된 바 있다.
금년에도 우수한 성적을 올리기 위해 지난 달 26일 벽진면장, 군의원, 각리장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퇴비생산 연시대회를 개최 분위기 확산에 들어갔다
그리고 금번 연시대회가 지역 농업인에게 퇴비생산의 붐을 조성하고 친환경농업 실천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여 친환경적 고품질농산물 생산으로 고소득을 올리는 복지농촌건설에 다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