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성주군지회(지회장 이영수) 군회장단과 각 읍·면 남녀지도자 회장단 25명은 지난 16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피해지역을 찾았다.
지난 4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도내에서 가장 많은 수해피해를 입은 봉화군(물야면)을 방문한 새마을지회는 수재민 위문 및 수해지역 복구 활동에 나섰다.
이번 복구활동에서는 자체 모금액 50만원으로 성주 특산물인 참외 10상자와 라면을 현지 수해민에게 전달 위로 격려했다.
이날 출발에 앞어 이창우 성주군수는 『이번 수해로 실의에 빠져있는 수재민의 아픔을 달래줄 수 있도록 복구활동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수해지역을 찾은 새마을지회 회원은 『갑자기 내려진 집중호우로 전국적으로 수많은 피해가 발생, 피해주민들은 불의의 재난으로 깊은 실의에 빠져있다』며 『정부의 피해복구와 구호도 중요하지만 우리 모두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