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는 21일 참모회의 석상에서 2002 한일 월드컵 대회의 성공적 개최로 인하여 전통문화와 IT강국의 이미지를 세계 각국에 심어주고, 대회기간중 결집된 국민적 에너지 등 이번 대회성과를 국운융성의 원동력으로 활용할 필요성이 제기되어 범정부 차원에서 POST WORLD CUP 대책 추진에 따른 후속조치를 마련했다.
첫째는 기본에 충실한 치안활동으로 강·절도, 학교폭력, 농축산물 도난예방 등 서민생활침해범죄를 지속적으로 단속하는 역동적 경찰상을 정립하고, 둘째는 잠재된 민원요인을 사전 발굴하여 초기단계에서 대화로 해결토록 하며, 셋째는 준법집회는 최대한 보장·보호하고, 불법·폭력시위는 엄정하게 법과 원칙에 따라 대처토록 했다.
또한, 이번 후속조치가 추진된다 하더라도 지역주민의 협조없이는 성과를 거둘 수 없다는데 인식을 같이하여 시민경찰학교, 지역방범 세미나·공청회 운영을 내실화하는 등 지역주민 참여의 협력치안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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