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민국 고엽제 후유의증 전우회 경북지부 성주군지회(지회장 백정흠)는 지난 29일 성주읍 성일웨딩 본관2층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는 주진우국회의원, 이창우 성주군수, 전수복 성주군의장, 박상하 대구지방 보훈청장을 비롯한 지역의 기관단체장, 보훈단체, 고엽제후유의증 회원 등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군, 성주군재향군인회의 후원으로 열렸다. 이는 이번에 고엽제후유의증전우회 성주군지회로 국가보훈처 인가를 받게된 것을 계기로 참전부대기 입장, 지회장 임명장 및 인증서 수여, 주진우 국회의원과 이창우 군수의 고문 위촉패 전달, 대구지방보훈청장 표창, 대외표창, 성주군수 감사장, 성주군의장 감사패 수여 등의 순으로 치뤄졌다. 주진우 국회의원은『한국군의 월남참전이 있은지 35∼40년 가까이 지나면서 평온한 생활이 이어지자 그들의 업적은 어느덧 참전의 후유증으로 바뀌고 불안과 고통속에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다』며 『사라지고 있는 그들의 업적은 영원히 기억되어야 할 것이고 업적에 대한 평가 역시 우리의 손으로 하는것으로 모두 단결해 정당한 역사의 평가를 받아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창우 군수는『GNP최하위였던 우리 경제가 이만큼 성장·발전할 수 있었던 것도 월남파병으로 인한 외화획득이 많은 공헌을 한 것이 사실이지만 일부 젊은층과 헛된 망상을 가진 사람들은 이를 외면하고 있다』며 『월남전은 막을 내렸지만 아직도 수많은 사람들이 후유증으로 고생을 하고 있는 실정에서 우리들은 누가 뭐래도 그들을 국가수호의 용사로 인정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최종편집:2025-05-15 오후 05:36:24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유튜브페이스북포스트인스타제보
PDF 지면보기
오늘 주간 월간
출향인소식
제호 : 성주신문주소 :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주읍3길 15 사업자등록번호 : 510-81-11658 등록(발행)일자 : 2002년 1월 4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고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245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최성고e-mail : sjnews1@naver.com
Tel : 054-933-5675 팩스 : 054-933-3161
Copyright 성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