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는 전·의경 독서실·PC방에 컴퓨터 3대를 설치하여 전·의경들이 멀리 떨어져 있는 부모들과 화상대화로 사기진작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성주경찰서는 두달전 폐품창고를 전 · 의경들의 독서실 겸 PC방으로 개조하여 사기진작과 정서함양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박형경 서장은 『 기존 PC 1대로는 많은 대원들이 사용하기에 부족하고, 또 멀리 있는 부모들과 화상대화를 할 수 있도록 PC카메라를 설치하여 주면 좋겠다』는 전 · 의경들의 의견을 듣고 카메라가 부착된 최신형 PC 2대 구입 설치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성주경찰서에 근무하는 나승환 상경은 『전투경찰 생활을 하면서 사회와 단절감을 느끼고 있는데 경찰서장의 배려로 틈틈이 컴퓨터를 검색하여 필요한 정보를 알 수 있고, 부모님의 얼굴을 보면서 안부를 물으니 너무 좋다』면서 앞으로 남은 복무기간중 근무를 열심히 하여 사회에 필요한 사람이 되겠다며 감사를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