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는 최근 성주읍내에서 발생한 학생들간 집단폭력 사건으로 학생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날로 심각해지는 학교폭력·소년범죄가 사회문제로 대두된다는 지역사회 여론과 범죄소년의 연령 또한 점차 연소화·조직화·흉포화 되어감에 따라 소년 및 학생범죄에 대한 관심촉구와 공동 근절 대책 방안을 마련코져 회의를 개최했다.
군수, 교육장, 각 중·고등학교 교장, 학생부장, 경찰관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최근 소년범죄 사례, 소년범죄의 유형과 추세, 학교폭력 실태 등 앞으로 청소년 선도방향과 기관간 협조사항등에 대해 토의와 건의사항을 상호 교환하여 학생지도에 반영키로 하고 학교주변에서 발생하는 소년범죄에 대해 민, 경, 학이 솔선하여 예방에 상호 협조토록 했다.
아울러 성주경찰서는 최근 각 학교별 비행소년에 대해 정밀 파악키로하고 소년범죄의 온상이 되는 범인성 유해업소 및 학교주변 유해환경에 대해 집중 단속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