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는 성주읍등 각면 소재지 일원에 산재해 있는 각종 교통시설물이 낡고, 야간반사기능이 떨어진다는 판단에 따라, 성주읍을 비롯 각면 소재지의 교통안전 표지판을 일체 정비, 군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금번 성주읍 소재지에 산재한 주의, 규제, 지시, 보조 교통표지판 65개를 2-4개씩 모아 한 교통표지판에 부착하는 방식인 "가로등형 교지판을 23개소 설치 교통안전 시설물을 정비해 성주읍 일대의 교통시설물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성주군 관내 각 읍,면 소재지 구간 차량 속도 규제를 30㎞에서 40㎞로 상향 조정한 후 교통안전 규제표지판 90개소를 신설교체하였으며, 성주읍 관내를 운전하는 운전자가 변경된 속도 규제표지판을 보다 쉽게 인식할수 있도록 각 읍,면 소재지 입구에 대형 규제안내 표지판 17개소를 제작 설치하였다.
이에 김모씨(성주읍, 상업)는 『경찰관들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각 도로변에 장방형 경광등을 설치하고, 교통시설물을 정비 신설하는등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성주관내에 교통사망사고 및 교통사고가 많이 줄어든 것도 사실이다』며 『그러나 간혹 교통시설물에 공기총을 이용 사격을 하고, 장병형 경광등을 파손하는 행위가 많은 것 같은데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며, 교통시설물을 잘 활용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요구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