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면 용정2리 일명 희봉마을에 위치한 「부호식당」(대표 최부호, 47)은 독자적으로 연구개발한 한방식 토종닭요리로 성주는 물론 인근도시에까지 소문이 자자하다. 한방식토종닭백숙, 한방식오골계백숙, 토종닭도리탕이 주요리로 1마리에 어른 셋이 먹어도 충분할 만큼 푸짐한 양에 가격도 95년 개업할 때 가격인 3만원을 8년째 유지하고 있다. 특히 한방식토종닭백숙은 황귀, 당귀, 구기자 등 보기, 보혈하는 여러 가지 한약재를 넣고 달인 약물에 토종닭을 고아서 만든 것으로 순수한 고단백으로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하며 기, 정, 혈을 보호하는 효과를 가져 노인에게는 기력회복을, 젊은이에게는 스테미너를, 여자들을 위해서는 피부미용에 특효를 보이는 등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건강식으로 권할만하다. 또한 영양가와 약효가 높아 몸이 약하거나 질병을 앓은 사람에게 특효를 보이며 나쁜피를 제거하고 맑게 하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작용으로 과다한 스트레스나 과로를 겪는 현대인을 위한 보양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집(전화 931-1675)만의 비법이 있다면 요리를 할 때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고 100%신토불이 지하 150m 암반천연수로 요리한다는 것. 아울러 대자연 가야산에서 직접 키운 야생닭을 재료로 일체의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한약재로 닭 특유의 비린내를 없애고 담백한 맛을 내 닭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80%이상은 즐긴다고 한다. 워낙에 건강식으로 알려지다보니 합천, 현풍, 구미 등 타지의 손님이 70∼80%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구 근교에서도 운동선수들이 특히 많이 찾고 있으며, 성주, 고령 관할 내 차로 20분거리내에는 배달도 가능하다고 한다. 「항상 내가 먹을 음식처럼」만들다보니 맛과 영양 어느 것 하나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다는 주인 최부호 씨는 채소하나에도 한약찌꺼기, 계분, 나뭇잎의 원료를 발효시킨 비료를 쓴 무공해 채소만을 쓴다고. 한편 워낙 운동을 좋아하고 있고 학창시절을 운동선수로 보내기도 했던 최 씨는 이제는 지역의 발전을 위해 움직일 때라고 생각한다며 성주군씨릅협회 지원, 참신한 젊은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는 지원 등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정미정 기자
최종편집:2025-05-15 오후 05: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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