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서장 박형경)에서는 범죄신고보상금 지급제도가 강력사건 해결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금년 전국을 무대로 6회에 걸쳐 굴삭기 등 건설기계를 전문적으로 훔친 일당 7명을 검거할 수 있도록 신고한 절도범 검거 유공자 및 가게의 빈 병을 훔쳐 가는 남자를 신고하여 이를 단서로 살인사건을 해결할 수 있도록 실마리를 제공한 신고자, 가정집에 침입하여 강·절도 행각을 벌인 범인을 검거할 수 있도록 신고한 유공자에게 각각 신고보상금을 지급하여 신고보상금 제도를 자리잡아 가고 있다.
범죄신고보상금은 죄종별로 차등 지급되는데 최고 1천만원까지 지급되고 있으며 이번 사건 해결을 계기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