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의 수입개방화로 인한 농업인들의 인식 변화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성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춘근)에서는 품목별 농업인 상설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0일에는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성주군탄산게르마늄작목회 회원과 그 부인들을 대상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 교육에 역점을 둔 지역특성을 살린 전략작목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실시했는데, 금년도의 참외재배 관리 및 유통, 품질의 향상 및 기능성참외 개발과정 등 금년한해를 분석하고 새로운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 날 성주참외의 명성을 유지하고 고품질 참외를 생산을 위한 토양관리, 시설 및 비배관리 등 재배방법에 관하여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의 기술교육이 있었으며 또한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탄산게르마늄의 역할과 작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노성대 성주군탄산게르마늄작목회장(57)은『세계의 명물 성주참외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고품질 성주참외를 생산하는 기술을 꾸준히 배우고, 친환경 유기농업을 중심으로 한 각종 기능성 참외개발에 모두가 마음을 같이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성주참외의 품질향상을 위해 참외의 재배형태별, 기능성별 등 세부 모임회 운영을 발전시키고 수시로 전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