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도, 색깔, 맛, 향기에서 성주참외의 자존심을 걸고 고품질 참외 생산기술 습득을 위해 성주 농업인 들이 영농교육장으로 향하고 있다.
이는 지역 특산물을 전국제일의 명물로 구축시키고, 새 소득작목의 개발보급을 위한 것으로 지난 4일 용암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시설채소반 교육을 시작으로 2003 새해영농 설계교육에 들어갔다.
전국적으로 매년초 실시하는 영농교육이지만 우리 군은 지역여건에 발 맞추어 시설하우스 설치와 파종전인 10월 4일부터 고품질 참외·수박 생산기술교육을 시작으로 9개 장소에서 오는 17일까지 1천4백여명의 시설채소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영농일정과 같이 참외재배 혁심기술을 적기에 보급하여 고품질 참외생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춘근)에서는 우리군의 주작목인 참외소득을 보다 더 높이기 위하여 품종특성, 좋은 상토만들기와 건강한 모종 기르기, 접목, 퇴비사용, 선별포장 및 연작피해를 줄이고 선충방제와 병해충 발생원인·예방과 친환경농업 실천에 대하여 중점교육을 실시하며, 빔 프로젝트 등 최신 교육 기자재를 활용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효과를 한층 높이고 있다.
또한 교육에 참석한 생산 농업인 대다수는 친환경 유기농업을 중심으로 한 각종 기능성 참외개발과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포장기술을 다양하게 개발하여 성주 참외의 명성을 더욱 높이는데 모두가 힘써야 한다고 뜻을 같이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