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중·정보고등학교(교장 박재준)는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8일간 교내 제1전시실과 제2전시실에서 제8회 종합전시회를 개최키로 했다.
박재준 교장은『모진 태풍이 스치고 지나간 들녘에도 황금빛 결실로 충만해 지듯이 비바람과 퇴약볕 등 수많은 시련을 꿋꿋이 이겨내고 마침내 한 아름의 결실을 일궈낸 들판처럼 우리도 그동안 학교 교육활동을 통해 틈틈이 갈고 닦은 솜씨들을 모아 작은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으니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해 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제1전시실에서는 한선일 학생의 山高水長을 비롯한 학생들의 서예작품과 어머니 서예교실의 작품들을 전시했고, 제2전시실에서는 수석, 사진, 원예, 등의 교사작품과 홈페이지, 컴퓨터그래팩, 상업미술, 종이공예, 수편물등에서의 학생들의 패스티벌 입상작품을 비롯한 문예, 미술, 공예, 홈패션 등의 다양한 학생작품을 전시했다.
또한 중학생들의 시화, 미술관련 다양한 작품도 함께 전시하는 등 학생들과 선생님의 한해 배우고 익힌 솜씨들을 한 자리에 모아 자랑했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