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농협(조합장 천광필)이 경북을 대표할 명품농산물 육성사업자로 선정됐다. 경상북도는 지난 5일 우수농산물 심의위원회를 열고 ‘2008 경북우수농산물 명품화 육성사업자’로 초전농협(참외)을 비롯해 소월과수영농조합(경산, 복숭아), 남상주농협청리곶감작목반(상주, 곶감), 류충현약용버섯(안동, 상황버섯), 수산유정란농장(영주, 유정란)의 5개 단체를 선정했다. 경북도는 대표할 명품 농산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금년부터 ‘경북우수농산물 명품화 육성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 선정된 2개소(영주 풍기특산물영농조합-홍삼액·홍삼순액, 고령 고령딸기원예영농조합-딸기)를 포함 지금까지 총 7개 생산자 단체가 명품화 육성사업자로 선정됐다. 대상자 선정은 친환경농산물 재배 인증을 받고 GAP시설에서 선별포장 된 특등급 농산물 또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우수농산물을 주원료로 하여 공인 품질인증을 받은 위생시설을 통해 생산되는 가공품을 대상으로 했다. 이 가운데 시장·군수, 농협, 유통업체 바이어 등의 추천을 받은 22개 신청자 중 서류심사 및 현장조사를 통해 9개를 우수농산물심의회에 상정했으며, 엄격한 심의를 거쳐 심의위원 만장일치로 최종 5개 단체가 선정됐다. 道 농수산국 관계자는 “이날 선정된 품목에 대해서는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명품 농산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2년 간은 동일 품목이 동일 시·군에서 신청되지 않도록 해 명예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道에서는 명품화 육성사업자 선정 시 ‘경북우수농산물 상표’에 ‘명품화육성사업 선정자’로 부가 표기해 명예를 제고할 수 있도록 하고, 개소 당 사업비 2억원 이내에서 브랜드개발비·포장디자인 및 포장재 개발비·농자재 구입비·판촉홍보비 등 지원사업을 통해 최고의 명품 농산물 생산판매를 위한 지원을 하게 된다. 초전농협은 지역 농업인 실익중심의 판매사업 추진으로 지난 10월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농산물품질경영대상을 받은 바 있다.
최종편집:2025-07-09 오후 05: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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