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한 차원 높은 삶과 여유, 그리고 감동을 제공하고자 성주문화예술회관(관장 하경미, 이하 문예회관)은 기존의 회원제를 정비, 한 층 더 개선된 ‘에버그린’예술회원 가입제도를 출시했다.
이번 ‘에버그린’회원제도는 기존의 회원 제도와는 달리 예술·기업회원으로 나누고 다양한 부가혜택을 대거 추가했다.
예술회원은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기존 회원제도는 1년이었지만 신설된 예술회원 제도는 3년에 3만원으로 각각 변경됐다.
기업회원은 기업 문화접대비(2007, 9) 제도의 시행과 함께 종업원 20인 이상 기업체 또는 관내 공공·기관에서 연회비 30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신설된 회원제로 가입하면 회원증과 함께 자체 무료 공연 시 초대권 우송, 유료 기획공연 및 영화 시 무료관람권 우송(각각 연 1회), 기획공연 및 영화 시 입장료 30% 할인, 백 스테이지 투어 실시(연 1회), 공연·영화 전시 정보자료 우송, 공연관람 전화예매 등 다양한 공연정보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하 관장은 “이번 회원 모집은 지역문화 발전의 신호탄을 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추후 다양한 공연과 편의 시설을 준비해 문화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원모집은 연중 수시로 받고 있고 자세한 사항은 문예회관(☎933-6912, www.scac.go.kr)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