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서장 백남명)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각종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오는 9일까지 특별종합안전대책을 세워 추진한다고 밝혔다.
세부적인 대책으로는 관내 화재 취약대상 방화순찰 활동 강화, 유사시 신속한 출동태세를 확립, 소방력 100% 가동유지 등 지역민, 출향인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또 설 연휴기간 중 시외버스터미널 등에 구급차를 배치,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병원 이송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백 서장은 “설 연휴 기간 장기 외출 시 전기 플러그 제거, 가스 밸브 잠금 등 지역 주민 스스로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면서 “병·의원, 당번약국 현황을 119 종합 상황실에 비치해 지역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