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륜농협 주부대학
수륜농협 주부대학(회장 하분이) 회원 10여명은 지난달 30일 관내 불우이웃을 찾아 쌀 5포, 라면 1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주부대학 회원들은 지역 독거노인과 불우이웃 등 총 5가구를 방문해 위문품 전달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열과 성을 다했다.
하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추후 수륜농협과 연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율 수륜농협 조합장은 “아직 지역에는 끼니를 걱정하는 곳이 있다”면서 “일일이 전부 찾아 뵐 수는 없지만 조금씩 지원 대상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수륜농협 주부대학 회원 1백30여명은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 소외된 이웃을 찾아 빨래, 청소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구은행 성주지점
대구은행 성주지점(지점장 도정환)은 지난달 30일 설을 맞아 경북지역 특화상품으로 판매한 성주사랑예금의 일환으로 조성한 공익기금 1백30만3천1백47원을 수륜면 사회복지법인 실로암 노인전문요양원에 전달했다.
도 지점장은 “2008년도에는 지난해보다 세부적인 공익기금조성과 봉사활동 을 펼칠 계획”이라며 “대구은행 성주지점이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은행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구은행 성주지점은 지난달 21일 교육발전위원회 위원장인 이창우 군수에게 향토 인재양성에 써 달라며 교육발전기금 4백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성주농협
최복수 성주농협장은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지난달 31일 성주읍 사랑의 쌀독에 쌀 40kg(시가 1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사랑의 쌀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민은 언제나 퍼갈 수 있으며, 또한 넉넉한 주민은 언제나 쌀을 가져와 쌀독을 채워 넣을 수 있어 이웃 간의 정을 함께 나누는 풍토를 조성하고 더불어 사는 밝은 복지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