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중·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장해익)는 지난 14일 제79회 졸업식을 맞은 모교를 찾았다.
이 자리에는 김용수 동창회 고문(前 국회의원), 장해익 회장, 이창규 재경동문회장, 백규현 재구동문회장, 최두병 재성동문회장, 주설자·김대일 前 재구동문회장, 배춘석 문화원장, 정규성 사회단체협의회장 등 지역 내·외 인사가 대거 참석해 졸업하는 후배들의 멋진 앞날을 기약했다.
이들은 졸업식에 이어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모교 개교 80주년을 기념하는 80년사 책자 발간계획에 대해 세부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 회장은 “모교 개교 80주년을 기념하여 그동안의 발자취와 동문회의 활동사항을 담은 동문회지를 발간하게 됐다”며 기 추진중인 80년사 책자 추진사항에 대해 보고한 후 보완할 내용에 대해 협의했다.
한편 성주중·고는 1927년 1월 31일 성주농업보습학교로 출발해 현재에 이르기까지 동창회와 모교, 지역사회가 삼위일체돼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인 결과 명문학교로서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금번 80년사 발간으로 성주중·고 동문으로서의 자부심을 더욱 키워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