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 성주지사(지사장 강구덕)는 지역 농업인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이 되고자 오는 28일부터 3월 27일까지 읍·면 1개리 10개 마을을 선정, ‘찾아가는 고객센터’를 운영키로 했다.
이는 지난해 농사철에 지역 농민 등이 영농하면서 불편·건의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의견을 수렴·없애고자 열리는 것.
강 지사장은 “찾아가는 고객센터 운영을 통해 현장에서 농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지사운영에 반영할 것”이라며 “민원사항에 대한 조기해결을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고객센터’운영 일정은 초전면 소성리(2월 28일), 수륜면 수성2리(3월 4일), 선남면 용신3리(3월 6일), 벽진면 외기2리(3월 7일), 용암면 동락2리(3월 10일), 용암면 기산1리(3월 13일), 월항면 용각2리(3월 14일), 성주읍 대황2리(3월 18일), 대가면 도남2리(3월 21일), 대가면 칠봉1리(3월 17일)이며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한편 한국농촌공사 성주지사는 2005년부터 2007년까지 25개리 4백8명과의 대화의 장을 마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