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음력 그믐에 가까운 주 토요일에는 반짝반짝-별빛따라 떠나는 ‘성주 별빛사랑 생명문화여행’이 열린다.
이 행사는 군이 주최, 성주문화원(원장 배춘석)이 주관하는 가운데 세종대왕자태실과 선석사에서 이달 23일부터 10월까지 총 5회(6월27일, 8월22일, 9월12일, 10월10일)에 걸쳐 운영될 계획이다.
해당 일에는 전통문화체험(소원지 만들어 달기 등), 사찰체험(산채음식 시식), 태실알기(태실의 현대적 의의 등), 문화공연(태교음악 등), 태실답사(직접 만든 등촉을 들고 태실 돌기), 별자리 탐험(천제망원경 사용), 다함께 한마당(토론과 평가)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별자리 탐험시간에는 천제망원경이 5대나 비치돼 내 별자리 찾기도 가능하다.
배 원장은 “작년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는데, 올해는 임산부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임산부와 유아에게는 다양한 무료혜택이 제공되는 만큼 많은 이들이 참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청소년 5천원, 단체 7천원)이며, 자세한 문의는 성주문화원(933-0700)으로 하면 된다.
한편 임산부(본인과 보호자 1인)와 유아(유치부 이하 어린이)는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