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수회 성주군협의회(회장 전한식, 이하 정수회) 창립총회가 지난 2일 성주문화예술회관 3층 소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창립총회는 류병률 이사장을 비롯한 중앙협의회 임원, 이창우 군수, 백인호 군의장, 김진석 교육장, 김항곤 경찰서장, 배춘석 문화원장, 김지수·박기진 도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창립총회는 경과보고, 고문 추대 및 회장·사무처장 선임패 수여, 회기 전달식, 임명장 수여, 정관 심의(표준정관) 순으로 진행됐다.
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님을 추모하고 업적을 기리기 위한 단체는 다수 있다. 하지만 우리 정수회는 사단법인으로 등록한 공익법인단체로서 오직 두 분에 대한 동상 제막, 기념관 건립 등의 기념 문화 사업에 목적을 두고 있다” 며 “앞으로 우리 회원은 어느 지역 단체보다 내실 있고 알차게 활동해 본회의 목적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 이사장은 “정수회는 전국에 협의회를 일부 두고 있고, 두 분의 위대한 업적을 자라나는 어린 후세들에게 널리 알려야 한다”며 “올해는 박정희 대통령 추도 30주년과 육영수 여사의 35주기 추도식을 맞이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정수회는 지난 2002년 9월 10일 창립해 2007년 8월 29일자로 사단법인 정수회 중앙협의회로 개칭했다.
이후 공익법인체로 허가받고, 작년 6월 30일에는 기획재정부로부터 기부금품 모집 공익법인 단체로 지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