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700지구 성주로타리클럽 RI 가입승인 8주년 기념식 및 제8년차 신·구 회장임원 이·취임식이 지난 5일 성일웨딩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전임 회장단을 비롯한 소화 주정자 총재보좌역, 인근 로타리클럽 회장, 이창우 군수, 김항곤 경찰서장, 회원 부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로타리 강령낭독, 네가지 표준 선창, 로타리송 제창, 클럽연혁 및 봉사 현황 보고, 시상, 클럽기 이양 및 회장 메달 인수인계, 신임 임원단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2008∼2009 성암 도광록 회장은 이임사에서 “회장으로 취임한 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이임사를 드린다고 생각하니 숱한 아쉬움과 미처 다하지 못한 일들에 대한 서운함이 있다”며“그동안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제가 임기를 무사히 마치도록 도와주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제 평회원으로 돌아가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09∼2010년 회장에 취임한 석천 김두현 회장은 “저는 오늘 1년 동안 초아의 봉사정신으로 성주로타리클럽 회장직을 수행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부족한 제가 역대 회장님들께서 이룬 업적에 누를 끼치지 않아야 된다는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우리 성주로타리가 더욱 내실을 다져나가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헌 이 군수는 “성주로타리클럽이 창립된 지 벌써 8년이나 됐다”며 “참으로 값진 세월 속에 관내에서 중추적인 역할과 선도자로서 많은 일을 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을 이끌고 나아가는데 견인차 구실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2009∼2010 성주로타리클럽은 김 회장을 비롯한 농산 이기상 차기회장, 무인 여상득 차차기 회장, 석교 김일곤 차차차기 회장, 대부 강신부 총무, 파일 이승열 재무, 신곡 노양현 사찰, 송정 강진구 클럽관리위원장, 진초 김종길 로타리재단위원장, 정발 여상운 회원위원장, 연평 문신호 홍보위원장, 지현 복건호 봉사프로젝트 위원장, 성일 우제은(청솔)·이병호·이기영 김용호 이사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로타리클럽은 제7대 성일 우제은 회장때 부터 특수시책으로 ‘자산 현금 5천만원 축적’이라는 목표를 정한 가운데, 현재 2천만원을 적립해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