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18일 용암농협(조합장 박판출)은 상이군경회·전몰군경미망인회·전몰군경유족회·보훈 가족 등 국가유공자 50여명을 초청해 위안잔치를 열었다.
잔치에는 백달현 용암면장과 류시호 우체국장·김종찬 용암파출소장·이우경 상이군경회장·이재상 전물군경유족회장·권옥분 전물미망인회장을 비롯한 용암면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이 참석했다.
농협은 참석한 유공자들에게 정성을 다해 다과와 중식을 제공하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샴푸선물세트를 준비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 조합장은 “우리의 마음이 보훈가족 여러분께 듬뿍 전달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국가를 위해 희생한 여러분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오늘 하루에 불과하지만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차게 여생을 보내시기 바란다” 며 감사와 격려의 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