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에도 찾아가는 민원행정이 펼쳐지고 있다.
지난 19일 매수2리 마을회관에서는 군 공무원들이 민원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지적민원현장방문제’가 운영됐다.
오지지역 주민과 노약자 및 농번기 농업인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공무원이 민원현장을 직접 찾아 민원을 해결 하는 제도로 이날 이곳을 방문했다.
이들은 주민을 위해 지적 관련 토지이동에 필요한 지목변경·분할·합병을 위한 지적측량과 새주소 변경·개별공시지가 및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 등 부동산 관련업무 전반에 관해 상담과 각종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군 홍보를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지적민원 현장방문을 원하는 곳이 있으면 읍·면 마을에서 전화 및 서면 요청을 하면 인근마을과 연계해 맞춤형 행정으로 주민의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