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이달부터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휴일에 관계없이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지방세를 낼 수 있는 ‘지방세 가상계좌 입금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
가상계좌 납부 서비스는 금융기관이 납세자에게 입금전용 가상계좌 번호를 부여하면 이 계좌로 지방세를 입금하거나 계좌 이체를 통해 낼 수 있는 전자금융서비스다.
이 때문에 납세자는 현금지급기(CD기)와 인터넷뱅킹, 폰뱅킹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각종 지방세를 365일 가상계좌로 낼 수 있게 됐다.
특히 고지서를 분실하였을 때도 군청 재무과로 문의해 가상계좌와 납부금액을 확인하면 언제든지 이체납부가 가능하다.
이영수 군 재무과 과표 담당은 “이 시스템을 통해 연중 24시간 세금을 낼 수 있어 체납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방세정의 신뢰성과 효율성도 덩달아 높아지는 등 지방세 징수업무개선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