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면 광산3리 마을회관 준공식이 지난 17일 지역 주민들의 환영 속에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창우 군수, 박기진 도의원, 이수경 군의원, 배수동 서부농협 조합장, 출향인 등 100여명이 참석해 마을 주민들의 휴식 공간이자 대화의 장이 될 회관 준공을 기뻐했다.
이 군수는 “주민의 단합된 힘으로 멋진 화합의 장을 만들어 낸 만큼, 이곳에서 마을 및 군정 발전을 위한 통로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당부했고, 박 도의원도 “새롭게 태어난 마을회관이 주민들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는 사랑방으로 이용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작년 8월에 착공한 마을회관은 1층 78㎡, 대지 253㎡에 철근콘크리트조로 그해 12월 완공됐고 사업비는 6천800만원(자부담 800만원)이 소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