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군수 이창우)이 경제난 극복을 위한 재정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지방재정 조기집행 경상북도 5월 실적평가’에서 신장률 우수단체로 선정돼 경상북도로 부터 1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2009년도 조기집행 대상목표 1천357억원의 88%인 1천190억원을 집행했다. 또 신장률은 전월 대비 44%로 경상북도 23개 시군 중 1위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해 연말부터 김진오 부군수를 단장으로 조기집행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상반기 90%이상 발주와 60%이상의 자금집행을 목표로 매주 조기집행 상황을 점검해왔다. 또한 합동 설계반을 운영해 소규모 사업은 전면 발주하는 등 제정조기 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수상한 인센티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액투자 할 계획이다”며 “공공자금의 조기집행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예산낭비, 부실 공사가 되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