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성장을 통한 저탄소 사회구현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 줄이기를 실천하는 범국민운동인 ‘그린스타트 운동’이 성주군에서도 본격화됐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33명의 각 기관·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기관 단체는 기후변화 바로알기 동영상 시청과 위촉장을 받은 후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생활 속의 작은 실천 행동으로 8가지 행동요령을 선언문으로 채택했다. 특히 이들은 이날 임원을 직접 선출하기도 했다.
임원으로는 △회장 전한식(성주군녹색실천연대) △부회장 유문성(새마을지도자성주군협의회)·심경옥(생활개선회성주군연합회) △사무국장 김두현(국제로타리3700지구 성주로타리클럽) △감사 이상규(자연보호성주군협의회) 등으로 구성됐다.
이창우 군수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것은 결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며 “현재의 위치에서 각자 잘못된 생활 습관만 바꾸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스타트 네트워크’에 참여한 기관단체는 성주교육청, 성주산림조합, 국립공원관리공단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성주군의회, 바르게살기운동성주군협의회, 자연보호성주군협의회, 음식업 성주군지부, 성주신문 등 7개 분야 33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