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영산 정기따라 펼쳐진 樂土
선비고장 후예답게 예스러움 지키다가
잘살자는 흐름따라 선각깃발 높이 들고
참외수박 갈고 심어 애지중지 길러내니
주렁주렁 열리네 돈이 열리네
성주하면 수박 참외하면 성주
드넓은 세계로 뻗어가는 우리 성주
대대로 지켜내린 우리의 터전
청빈이 명예인 듯 하늘 뜻에 맡겨오다
선진의 개척정신 떨치며 일어나
땅내음 사람내음 골골마다 풍겨내니
우리 땅 우리 것이 빛을 발하네
딸 아들 기르듯 참외 수박 길러
세계로 내어보내 자랑하자 우리 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