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 성주군지회(회장 김성관)는 지난 17일 성밖숲 일대를 순회하면서 자연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김 회장을 비롯한 6.25국가유공자 성주군지회 회원, 군 관계자 등 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쓰레기를 줍고 자연보호를 유도하는 현수막도 내붙였다.
특히 회원들은 오전에 가랑비가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꾸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 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열심히 동참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후 “자연보호는 현재보다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 인류의 생명을 보전하기 위해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시로 자연보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밖에 농협중앙회 성주군지부는 캠페인에 참석한 이들에게 시원한 음료수를 제공하기도 했다.
한편 6.25참전유공자 성주군지회는 매년 성밖숲과 백천 등을 중심으로 분기별 또는 명절을 앞두고 자연정화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각 읍면별 단위활동도 매월 자체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