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환동해권 물류중심항만의 역할을 담당할 포항영일만항 개항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경북도, 포항시,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부, 포항지방해양항만청, 포항영일신항만(주) 등이 지난 17일 부두이용 양해각서체결을 했다.
이들은 이날 도청 제1회의실에서 ‘포항영일만항 컨테이너 부두 이용’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안정적인 물동량 확보, 원활한 항만운영, 신속한 항만서비스 등을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결의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부는 4300여개에 달하는 회원사들의 수출입 물동량에 대해 포항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 이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포항영일신항만(주)은 무역협회 대구경북지부 회원사 업체들이 포항영일만항 부두를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신속·정확한 항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경상북도, 포항시, 포항지방해양항만청은 내달 8일 개항하는 포항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가 최고의 서비스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항만관련 상호 협력을 통해 포항영일만항의 조기 활성화에 최선의 행정력을 동원하기도 했다.
한편 성주지역에서는 (주)토치 등의 업체가 참가한다.
-성주군지역발전협의회 위원 위촉
지난 17일 성주군지역발전협의회는 국가군형발전특별법 제29조에 따라 협의 위원으로 김태호 성주군 중소기업협의회장·김영숙 성주군 여성기업인 협의회장·우영창 성주농공단지협의회장을 각각 위촉했다. 위촉 기간은 2010년 6월 14일까지다.